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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4월 4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고객중심경영’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고객접점 서비스 질 개선 ▲주민과의 소통 강화 ▲주민참여 경영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2011년 4월 5일 창립한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생활체육, 교통, 레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핵심 공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그 결과 경영혁신 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선정, 우수 공공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노사협력증진 공로 국무총리 표창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 유공 표창, 성과관리 우수 부서 포상, 고객만족 증진 우수 부서 시상 등이 진행되었으며, 노성화 사장은 희망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공사 창립 이후 공사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0년, 5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공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우리 공사는 앞으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뒤따를 것”이라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의왕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도시공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임을 강조하며, 향후 개발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구조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창립기념식 이후 나눔과 환경 보호를 위한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과 나누는‘벼룩시장 돗자리마당’행사를 열어 기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키로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부곡동 주민 최O영氏 는“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도시공사가 있어 의왕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달라는 당부를 전하였다.
공사 임직원들은 벼룩시장 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부곡 장안중앙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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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