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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 휴장했던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을 9월 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실시한 정밀 안전 점검에서 ‘안전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운영을 중단하고 폭염 대응와 함께 전문기관의 철저한 안전 진단을 통해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휴장 기간 동안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보수하였으며, 특히 이용객 접촉이 잦은 철제 구조물과 안전 장비를 집중적으로 재정비해 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 최재경 교통레저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시기 과감히 휴장을 결정하고 주요 시설물을 보수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점검까지 마쳤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송호수 어드벤처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매표소(031-8086-73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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