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니다.
금일 16시 수영 강습을 받으러 갔던 아이에게 연락이 왔는데
수영장 탈의실 입구에서 철재로된 뾰족한 물건에 엄지 발가락을 찔렸다고 합니다.
수영장내 시설공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아이가 다쳐서 오니 속이 상하네요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자재 또는 폐자재의 관리가 소홀하여 아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추후에 이와 같은 사고가 또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공사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희 백운스포츠센터를 이용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영장을 이용하시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13일(목)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인하여 14일(금) 새벽에 지하1층 수영장남자탈의실 천정누수로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였으나, 어린이반의 경우 수영강습을 하지 못하는 기간으로 인하여 여자어린이들과 진도의 차이가 나는 등 강습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수영강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천정누수에 대한 (임시)조치가 취해지는 기간(7.14.~18.)동안 보수현장과의 공간 및 동선 분리, 탈의실사용시간(15:45~16:05) 중 관리인원 배치 등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하려 하였으나 미흡한 부분으로 인하여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추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타 궁금하신 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담당자(8045-8015)에게 문의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고객님의 가족이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의왕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