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손테니스장 예약 코트를 관외 사람이라고 내쫓은 몰상식한 동호인을 보고 놀랐습니다. 작년에 언론에서 동호회가 코트 사용을 독차지한다는 핀잔까지 들은 상황이고, 원칙적으로 예약한 코트는 관내/외 사람을 구분 짓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데, 신분증 검사에 물리적으로 내쫓기까지 하다니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나라에서 허용했는데, 일개 개인이 단체를 이뤘다고 그걸 막다니 히틀러같은 조직이 따로 없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성숙한 동호인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