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펼치기닫기
쳇봇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테니스장 증설 바랍니다.
작성일 : 2023.07.22 18:00:51 조회 : 171

내용

현재 테니스 인구도 많이 늘어가고 있으나 의왕시는 유독 코트 수가 적어 테니스 코트 수에 비해
테니스 인구가 과잉인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여러가지 민원과 시민간의 갈등이 발생되는데
코트 개방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해당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의왕시는 인지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산빛 공원 산책로 따라 있는 부지에 다른 체육시설(산빛공원 족구장, 산빛공원 농구장)이 완성되기 전인데 해당 부지를
테니스 코트로 전환 할 것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왜 다른 종목이 아닌 테니스 구장을 증설해야 되냐고 물으신다면
여러가지 합리적인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1.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
말씀드렸던 부지에는 현재 족구 네트를 위한 네트봉과 농구 골대를 위한 시설이 설치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 됩니다.
해당 부지 노후화 복원 사업 진행 전에 간간히 농구를 하는 학생들은 봐 왔으나 족구를 하는
인원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족구장 대신에 테니스 코트가 지어지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 되며
족구, 풋살, 농구 등과 다르게 여성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테니스입니다.
현시대에 민감한 발언이긴 하지만 각 스포츠 종목별 동호인 남녀 비율을 파악해본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죠.
따라서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보편적 복지를 위해 남녀 모두 어우러져 즐기기 좋은 테니스가
타 종목에 비해 많은 시설을 가져야 할 첫번째 이유입니다.

2. 테니스는 2명만 모여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출산율 저하로 급감하는 인구수에 대해 고려해야하는 국가입니다.
시에서 예산을 사용해 지어야하는 시설인만큼 1,2년 후를 보고 공사를 진행할 것이 아닌
향후 10, 20년을 내다보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축구, 농구, 풋살 등등 팀 스포츠는 많은 인구가 모여야 정식 경기가 가능한 스포츠죠.
하지만 테니스는 단 두명만 모여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인구 절벽에 적합한 종목임을
부정 할 수 없습니다.

3. 타 종목 시설 건설에 비해 적은 예산 투자(예상)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진 않은 추측성이지만 아마 맞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테니스 코트를 실내로 지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붕 없는 실외 시설로도 증설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2번 사유에 함께 적용될만한 탁구, 배드민턴 같은 타 라켓 종목과의 차이점이죠.
탁구, 배드민턴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으로 실내로 시설을 지어야 하지만
테니스는 꼭 그러할 필요는 없는 종목이기에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중
비교적 건설 비용이 저렴할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위 세가지 사유 등으로 테니스장 증설을 해당 부지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농구 골대 위치 조정이나 기타 몇 가지를 손본다면 농구장과 함께 있더라도 4,5면을 지을 수 있는 부지인데 누구도 와서 즐기지 않는 족구장과 남는 부지로 썩히기에는 아까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빠른 시일내에 증설을 기원합니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