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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친절한 전화응대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 2025.02.26 00:02:07 조회 : 611

내용

1월 초순경의 일입니다.

작금의 시간이 지났는데 너무 늦게 글을 쓰는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만
꼭 칭찬을 하고픈 마음에 늦게나마 어즙잖은 글을 씁니다.

개인적인 확인서류가 필요하여 관련서류(이직확인서)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공사에 전화할 일이 크게 없는지라 관련업무의 담당자를 몰라 자초지종을 말하였더니
남직원분이 관련부서 여직원에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담당자라 하시는 나해0님이 전화를 받으셨습니다.(성함을 여쭈니 안알려 주셔서 전화를 마치고
다시 전화를 걸어 남직원한테 아까 전화를 바꿔준 여직원이 누구냐고 여쭤서 알게된 직원성함임)

저는 처음부터 격양된 어조로 내가 할말만 막무가내로 쏟아부었습니다.
촌음을 다투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두서없이 나의 할말만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미안했네요.
그도 그럴것이 관련서류는 익일까지 타기관 관련부서에 접수되었어야 했던 서류였습니다.
그서류는 2주전에 도시공사에 전화하여 신신당부 요청드렸던 서류였습니다.
나중에 남자직원한테 자초지종을 확인해보니 먼저 전화받은(직원을 알지만 언급 안합니다.)
직원이 처리를 안하고(또는 못하고) 교육을 갔다고 들었습니다.
2주나 시간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아니, 서류를 접수시키는데 2주면 조금 부족했던 시간이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폐일언하고 다급했던 이유는 내일까지 접수 되어야 하는 서륜데 말입니다.
저는 그서류가 익일까지 접수 되지 않았더라면 저한테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서류였습니다.

다행이 작일 타기관 관련부서에서 문자가 와서 미접수됨을 알았고,
다급함에 그날 전화받은 나해0님한테 격양된 어조로 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시 차분하게 말하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저의 넉두리를 웃으면서 차분하게, 전화한 민원인을 진정지키면서, 일을 진행시켜 주셨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 늦었지만 글을 남깁니다.

업무파악 및 업무 이해도, 민원인의 어줍잖은 설명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처리하는 이해력과 통찰력
민원인의 배려심은 물론 일반인은 인지하기 힘든 각종서류의 내용을 어찌나 쉽게 설명을 하는지~
또한, 처리능력은 말할것도 없었습니다.
2주가 되어도 처리안된 서류를 "처리하는데 20분 걸리며 처리 후 전화를 주신다고" 하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정확히 18분 후에 전화가 왔고, "선생님 처리가 완료되었고 00기관 00부서에 업로드하였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하고 전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전화를 끊을 때도 클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와우~~

그 이후 관련 서류가 접수됨이 확인되었고 업무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작은일 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중요한일 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살다가 이렇게 다급하게 업무처리 한적도 별로 없었는데
2주가 넘도록 업무를 등한시한 직원 때문에 간만에 식은땀이 나도록 긴장했네요.

평생 몇번 못만날 능력자를 덕분에 뵙온것 같아 크게 한번 웃어봅니다.

찾아뵙진 못하지만 아무조록 늘~~ 행복 만땅 하시고, 건강하시고, 건승하세요.

의왕시민 김아무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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